Audio Corona dei 100 Requiem APP
Suffrage(참정권): 라틴어 동사 suffragari에서 파생된 단어로, '돕다, 지원하다, 돕다'를 의미합니다. 교회는 거룩한 미사 거행, 자선 활동을 통해 얻은 공로, 면죄부 적용 등을 통해 우리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지원할 수 있다고 다양한 방법으로 가르칩니다. 우리는 주님께 그들이 저지른 모든 악을 용서해 주시고 평화와 정의가 있는 그분의 왕국으로 그들을 환영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각 죄는 이중의 결과를 가져오고, 죄책감을 낳고, 형벌을 수반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우정을 깨뜨리거나 손상시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죄는 고백을 통한 성사적 사면(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받은 범죄를 취소하심)으로 용서되지만, 형벌은 사죄 후에도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시적인 형벌은 하나님의 복수가 아니라,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능력을 다시 회복하는 데 필요한 시간으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이 완전함과 정화의 길에서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마치 등반에 참여하는 암벽 등반가처럼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제적인 유대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이를 성인의 통공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고인을 돕고 그들의 정화 시간을 단축하는 참정권 기도와 대사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선한 일을 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그들이 연옥에서 수행하고 있는 정화의 길에서 그들과 계속 친밀감을 느끼며 연대감을 느끼는 것을 매우 공덕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기다림과 도움이 필요한 상태에 있는 영혼들을 위해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는 복음에서 말하는 대로 “언젠가 우리를 영원한 집으로 맞이할” 친구를 사귀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